우리 아이가 둘째라서 셀프촬영을 했는데, 첫째처럼 압축앨범을 해줘야겠다 생각해서 검색 끝에 앨범만드는 언니에서 제작하게 되었어요.

우리둘째 100일앨범을 첫째아이가 스튜디오에서 받은 100일앨범과 비슷한 재질과 크기로 하고싶어 10x10 빈티지브라운으로 했어요^^

둘째라 첫째보다 저렴히 하게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스튜디오에서 받은 첫째100일사진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대만족이예요.

앨범은 실패하게되면 버리지도 못하고.. 볼수록 마음이 안좋으니 걱정되는 마음에 제작하기 전에 전화로 이것저것 문의했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첫번째 페이지를 넘기면 아무것도 없는 무지예요. 첫 페이지부터 사진이 있으면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두께는 2mm예요^^ 엄청난 두께감이예요. 첫째 스튜디오에서 받은 앨범은 1~1.5mm정도 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두께차이가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물론 반짝반짝 광택이 나면서 오돌도돌한게 지문은 절대 묻어나오지 않아요^^

앨범을 딱!! 펼쳐서 보이는 페이지를 동일한 컨셉으로 사진 넣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마지막 페이지처럼 풀사진에 그라데이션으로 배경이 들어가서 작은사진들이 착착 있는게 좋더라구요^^

신랑이 앨범 고급스럽게 제작 잘 했다고 칭찬해줬네요ㅎㅎ

우리 둘째 300일사진찍으면 또 제작하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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